같이살자 4

와이프의 취미생활, 다도

와이프는 이쁜것을 좋아합니다. 이런저런 이쁘다고 하는 것을 사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참 난해한것인데, 보이차를 마신다고 이런저런 것들을 사모았습니다 저도 일부 제 물건을 사기는 했지만.. 지난 일요일 와이프가 테이블로 부릅니다. 예약주문을 해서 산 밤을 어딘가 절인,, 뭐라뭐라 하는데 일단 다 이야기는 듣고 지나고나니 다 잊었습니다 ㅠ 일요일 아침부터 어디를 나가더니 예약한걸찾아왔다. 유명한데서 사왔어 라고 하지만 잘 모릅니다. 미안해.. 보이차를 마신다고 다도구를 샀는데, 특히 와이프랑 저랑 둘다 산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찻잔인데, 와이프와 저는 서로 다른 지향점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좋은잔에 좋은 차를 마시자. 저는 좋은 잔에 소주를 마셔볼까? 쨌든 꽃도 옆에 두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같이살자 2020.12.30

출생신고서 양식

사실 우리부부는 한번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결혼하고 일년후에 한번 축복이 내렸으나 저의 부질인지 인연이 아니었던것인지 헤어지게 되었죠 와이프 손잡고 병원에서 나왔을때 특히 산부인과는 다 행복한데 나만 불행한거 같은 기분이 더 슬프게 했고 와이프의 기분을 살피는데 더 상심이 클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앞차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 라는 문구도 얼마나 보기 싫던지. 일부러 차선을 변경하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와이프랑도 이야기를 종종합니다만 해당 일에 대해서는 둘다 함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하지요. 하고자 하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와이프와 저 부부 사이에 햇살같은 이쁜 축복이 내리길 기원합니다. 이 양식을 내년에 꼭 쓰게되기를 바라며,, 출생증명서 양식입..

같이살자 2020.12.11

혼인신고서 양식

결혼이 2년을 넘었지만 처음에 나중에 하지 하던것이 하루이틀이 지나 2년이 넘게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 하지 모레 하지 하다가 바쁘다는 이유로,, 주말에 구청이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지경에 오게 되었습니다. 미리했으면 언제 하지 고민도 하지 않았을건데 지금와서 와이프에게 아직 아기도 생기지 않았는데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는 것도 이상하게 웃기게 된 상황이 되어.. 이번주는 다음주는 하다가 올해 마무리의 목표를 와이프랑 시간을 내어서 혼인신고를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오늘 출력해서 퇴근할때 가져가기로 했는데 무엇이 그냥 저냥 어색합니다. 저보다 늦게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저희 나름 잘 문제없이 싸우지 않고 잘 지낸다고 증인으로 저희를 요청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막상 혼인..

같이살자 2020.12.11

동래별장 퓨전 전통 결혼식

우리 좀 다르게 결혼식 해볼래? 결혼을 한지 2년차가 되었는데,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알수 없는 시간이 지나고하루하루 요리도 하고 여행도 가고 강아지도 입양하고 하며 나름 즐겁게 지내다가우리의 삶을 기록해보자 결혼을 준비하며 친구, 지인들의 결혼식 특별하지는 않아도 좀 다르게 해볼래?라는 말로 시작하게된 결혼식 준비, 제일 최선을 다한건 다이어트 였지만. 사고를 치지는 않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급하게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니 다양한 옵션이 있지는 않았어요 그러다 찾은 곳이 충렬사 결혼식과 동래별장 결혼식,충렬사는 어른들이 식사하시기 너무 불편하실거 같아 동래별장으로 정하고 방문했었어요 그리고 계약,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한일부부의 결혼식이 있었어요,그 다음에는 한미부부결혼식,, 국제결혼을 많이 하는 것..

같이살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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