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먹자, 국내

[전포동 ] 무릉도원 술집, 술을 마시자

mbolt 2020. 12. 30. 11:55

와이프의 휴대폰 메모장에는 

이영자씨의 먹킷리스트에 버금가는 전국구 맛집 리스트가 있습니다만.

 

제가 퇴근을 하고 나면 갈수 있는 곳이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요즘은 집 주변 전포동 도장깨기를 하고 다니다가..

지금은 9시이후 먹을수 없기에..

 

잠시 멈추고 쿠팡을 통한 식재료구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랑 산책을 하다가 발견을 하고 리뷰를 확인하고 가자고 저를 이끕니다.

 

무조건 있어야 하는 기본 세트입니다.

소주가 없으면 섭섭하고 우울해 지기 때문에

와이프는 소주를 파는 곳으로 찾아갑니다.

 

아니면 화요라도 있어야합니다.

참 촌스러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와이프는 생맥주를 마십니다.

오뎅탕

곁들임 오뎅탕이랍니다.

갈비찜

서울식 달콤소갈비찜

계란

신선해 보이는 계란 함께

디테일

오뎅탕 디테일

 

 

기본적인 가격은 3만원입니다 

세트메뉴입니다.

 

일품요리 1개 + 오뎅탕 해서 3만원입니다.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인공조미료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몸에 해롭지도 않은데 뭐 넣어서 더 맛있어 지면 넣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기본 재료를 듬뿍써서 맛있게야 만들어 준다면 좋습니다.

 

소주를 마시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여성분이랑 함께하기 적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뎅탕은 슴슴하며 천연재료로 한거 보다는 조금은 간이 안되었다라고 생각하는게 맞는듯합니다.

간장에 무조건 찍어먹어야만 합니다.

 

소갈비찜은 그냥저냥 괜찮게 웃으면서 먹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인테리어 입니다. 

수종의 선택이나 인테리어 소품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취미로 목작업을 하는 저로써는 인테리어 단가에 따라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들지만

조금더 신경쓰고 수종을 제대로 가격등에 의해 사용하지 못했다면

스테인등으로 조금 마감이라도,, 

 

뭐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재방문을 해도 될듯합니다.

 

베스트는 아니지만 집주변에 이런 술집하나는 괜찮습니다.

 

 

 

 

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 68번길 12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