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먹자, 국내

경주 애견동반 식당 ; 하동낙지집

mbolt 2020. 2. 29. 17:25

개 두마리를 데리고 밥먹기

 

개님 두분을 모시고 어딘가 가게 되면 애견동반 카페를 제외하고는 

은근 식사하기가 힘든데,,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음식점을 그래도 경주에서 찾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경주 여행중,

배가 고프다.

그런데 케잌등으로 배를 채우기는 싫고 그래도 함께 오신 개님들도 만족할수 있는 음식점을 그나마 찾아야합니다.

 

이리저리 검색하고 나서 하동낙지라는 가게를 발견해서 일단 선택의 여지 없이 

티맵에 찍고 방문,

 

항상 밥이 적어보인다.

낚지볶음집 가면 왠지 항상 밥이 적어보임.

밥 많이 먹는 스타일도 아닌데,,

 

낚지볶음

 

"바로 드셔도 됩니다"

배고 고픈상황에서는 가장 고마운말이죠

 

방석에 편하게 누워있는 개님들을 보며 식사에 집중

 

 

먹을만하다.

 

유명하다고 하는 부산의 몇몇 가게들보다는 일단 조금 모자란 느낌이지만.

개들을 차에 놓아두지 않고 음식을 먹을수 있는 마음의 편안함 덕분인지.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집이라 생각하니 더 맛있게 느껴졌으나 맛때문에 다시 올일은 없지만

개님들과 함께라면 다시 와야할곳임

 

외부에 독채로 있는? 단독방에 들어갈수 있어서 집에서 처럼 풀어놓고 밥을 먹을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였어요

 

애견을 동반해서 경주를 방문한다면 들리시길 

애견없이 맛집으로 들기기는 좀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