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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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 백스탬프 입니다. 1933년 이전의 것은 1916년도꺼 밖에 못본듯합니다. 파라곤은 옛날거라고 더 가지고 싶은것은 아니기에 특별히 연도를 중요시 안하고 집에서도 실재로 전투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잔들입니다. 집에 있으신 파라곤이 있으면 백스탬프 등을 확인을 해서 연도를 알아보시는 것도 와이프랑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는 재미가 있습니다.

쉘리는 너무 여성스러운 느낌이고 각진듯한듯 하며 특이한 디자인의 잔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쉘리를 컬랙팅 하시는 지인분이 계시는데 참 매력이 있는 회사이지만 이젠 사라진 회사라 아쉽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와이프도 획득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거의 경우 주로 이베이를 이용하거나 해외 온라인 경매를 이용해서 모으고 있으며 잔은 두세개만 있으면 될거 같은데 뭐가 이렇게 다양한 그릇들을 가지고 싶은지 이해는 잘안되지만 가방사달라 이런 소리 잘 안하니 고마워해야하나요 아예 안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앤슬리의 백스탬프 입니다. 피오니잔을 좋아하는데요 와이프가 티를 마실때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선구매 후확인이라는 확고한 성향이 있는 와이프는 선구매후 무언가가 궁금하면 와서 확인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닫혀있는 주방장들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무언가들이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다 아는데 모른척 해주는것도 어렵습니다. 몰래 받아서 차에서 가지고 올라올땐 당근마켓에서 샀어.. 라고 하며 가져오는 와이프,,, 귀여워서 속아준다. 연도가 궁금해 하는게 많으니 일단 찾아놓고 출력해서 줘야겠습니다.

로얄코펜하겐도 종종 와이프가 하나 둘 사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도를 확인해야할 이유가 있어서 자료를 찾아놓습니다. 와이프는 참 다양한것들 (이쁜것) 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번씩 자기 작업실로 택배를 받기도함.. 어차피 별말안하는데 눈치가 보이기는 하나 봅니다. 그래도 모를땐 하나 꺼내와서 오빠 이건 언제꺼야? 하고 물어보는 재미있는 여자랑 살고 있습니다. 은근 허술해서 다 알고 있는데,,, 모른척 해주는 것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