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먹자, 국내

재송동 소고기 특수부위 맛집; 팔팔간바지

mbolt 2020. 2. 23. 19:41

맛은 있는데,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맛이 있어 다시 갈 생각은 있다.

근데, 뭔가 써억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그래도 맛집은 맞는데, 아재감성의 맛집.

 

안거미와 낙엽살을 먹기위해 방문했어요

기억도 안나는 예전에 방문 했던 기억이 있으니,,

 오래된 가게인 것은 사실이에요

 

빨리 퇴근하고 5시 40분쯤 와이프랑 방문,,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는데

6시 10분이 넘어가면 자리가 없으니 오래 기다리셔야 할수 있어요..

 

파절임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히 나쁘지 않은 

나름 고기맛을 망치지 않는 파절임이었어요,

 

김치는 그냥 저냥

김치는 그냥 저냥,

뭐 그냥 김치

 

4인분

여기서 기분이 좋지 않은 부분이 있음,,

 

안거미 2인분 낙엽살 2인분,,

메뉴판에 각 가격은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안거미를 먹으러 왔는데..

내가 내돈내고 먹는데 안거미만 4인분이 주문이 안됩니다.

 

무조건 섞어서 먹어야한다고함..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이건 낙엽살이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돈내고 내가 안거미 먹으러 왔는데 강제로 낙엽살까지 먹어야하는 상황

 

기부니가 좋지 않다.

그래도 와이프랑 먹으러 나왔으니 많이 티는 못내고 그냥 먹어야죠.

 

 

낙엽살

소금 툭툭 올려

그냥 먹으면 됩니다.

기분은 좋지 않지만 낙엽살도 먹을만함..

 

안거미

같이 소금 툭툭이라도.

원래 먹으러온 안거미가 맛있어요

안거미만 따로 추가도 안됨,,,,

 

여기는 고기랑 밥을 먹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고기에 소주를 먹어야하는

딱 술안주,

술꾼들이 가면 소주가 순식간에 사라질 그런 가게입니다.

 

 

육회

앉은김에 다 먹어보자,

하고 시킨 육회

육회도 평균 이상이었음,

술을 더 시켜야해요,,

 

만족스러움, 육사시미를 먹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육사시미는 좋아하지 않아서

육회로 만족하기로,,

 

볶음밥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마무리..

 

매우 딜레마가 생기는 가게인데,,

처음에 메뉴를 나눠서 시키게 한것은 일단 기분이 안좋았음,

그래도 낙엽살도 나쁘지는 않아서, 안거미는 더 맛있어서,

 

계산하고 집으로 가면서,,

 

"그래도 여기는 종종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