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먹자, 국내

태능갈비; 온천장에 갈비 먹으러 양념게장먹으러

mbolt 2020. 2. 23. 18:48

갈비를 먹으러 오는건지 양념게장을 먹으러 오는건지,,

 

맛있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와이프,,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 집에서는 왠만해서는 게장이나 새우류는 아예 못먹어서

밖에서 먹을때만큼은 와이프 취향에 맞추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런데 여기는 고기파인 저와 뭐든 맛있는거를 요구하는 와이프의 조합이 맞는 가게에요,

 

개인적으로 한우를 잘 안먹기도,, 사실 가격도 부담스럽지만..

 

가서 호주산을 먹었어요,,

 

만족스러운 호주산 갈비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가게 중간에 앉으셔서 계속 고기를 손질하고 계시더라구요..

 

 

 

깔끔했던 파채

파채도 깔끔했어요

그래도 뭐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굽자 굽자 굽자.

고기는 특별히 나쁘지도 그렇다고 매우 특별하지도 않았지만 

뭐 가성비로는 만족스러운 고기였어요..

 

고기를 먹기위해 다시 여기까지 방문 할 이유까지는,,,

 

 

양념갈비

단거를 좋아하지 않아 왠만해서는 양념을 먹지 않는데,

왔으면 다 먹어봐야지 하면서 와이프가 시킨 양념갈비,

 

양념갈비가 오히려 좀 나은듯 해요.

 

 

매운 양념게장

다른 양념게장보다 조금 매운편이라고 하네요

갈비보다는 양념게장집을 하면 좀더 장사가 잘될거 같다고,,,

처음에 게장을 받을때 맵기 정도를 정해주셔야 해요

말 하지 않으면 기본 맛으로 주니 매운 것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매운걸로 주세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된장찌게는 평범했어요.

 

 

맛있니?

 

 

와이프는 게장에 매우 만족해서 포장해서 왔어요

몇일 밥먹으면서 옆에서 먹는데,,

 

부럽고 부러움.,

 

한번씩 게장사러 가는 김에 한끼 먹는다면 몇번쯔음은 들릴만 한데,,

고기를 먹기 위해 가는 것이라면 그냥,, 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