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먹자, 국내

[서면 맛집 술집] 일본식 야키도리 스지탕 노쎄

mbolt 2021. 1. 18. 19:44

토마토 맛있다

야키도리 야키도리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와이프가 드디어 야키도리집을 찾아왔습니다.

 

둘이 일본을 하도 다니다 보니 뭔가 만족스럽지 못한것이 항상 많았습니다.

 

사실 한국의 음식점들은 오토매장이니 이러면서 일본의 사장이 직접 요리하는 음식점에 비해

확실히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장님들의 힘듬을 이해하나 그래도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라.

저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는 야키도리집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맛있으면 어느정도 비용은 당연히 내야한다고 생각하나.

이상하게 일본보다 한국이 더 비쌈.,,,,

 

종종 일본갈때 저가항공을 타고 갈일이 있다면 와이프에게

생맥주만 많이 마셔도 비행기값은 나오니 편하게 마음껏 마셔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쨌든 와이프가 데리고간 노쎄라는 집입니다.

토마토가 기분이 좋습니다 소주 두잔은 너끈히 들어갑니다.

 

토마토 베이컨 말이

메뉴 선택은 항상 와이프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간만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크게 식욕에 대한 욕심이 없기에,,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그냥 맥도날드 빅맥만 먹어도됨.

 

그런데 맛있는건 제대로 맛있는것을 먹어야합니다.

 

코스를 먹은 가게들은 사진을 올릴게 너무 많아서 뒤로 미루다 미루다 아직 못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젠스시 좋아합니다.

어부의 잔치도 좋지요

 

와이프는 아사히

생맥주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아사히를 마십니다.

저는 역시 소주지요,

 

독주를 좋아하고 증류주와 싱글몰트 위조로 술을 좋아합니다.

과실주, 와인 등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와이프에게 항상 돈이 정말 많으면 싱글몰트로 집을 채우고 싶다..

라고 합니다.

명란은 항상 옳다

명란은 항상 옳습니다.

닭껍질은 소스가 좀 달기는 하나 가게 사장님의 취향이라 할수 있습니다.

 

각 가게의 느낌이 달라야 괜찮지 않을까요?

손님 하나하나 취향 다 맞추다가는 산으로 가니까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고 있어서 좋은 가게였습니다.

사장님의 정성이 다시 오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집이 가까우니 서면에서 모일때 올만하다..

이 가게를 위해 죽어라 찾아와야하는건 아니지만 뭐 이정도면,,

 

부산에서 아직 멀리서 온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가게는,,

젠스시와 어부의 잔치, 그리고 호불호가 광안리 오참치입니다. 고깃집은 좀 포구나무집이 있습니다.

광안리 오참치는 시킬때 둘이서 7만원 정도 시키고 쓸때없는 맛없는거 다 빼주세요,,

라고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추천가게 중에 호텔식당은 제외합니다.

 

넉넉한 야채

넉넉한 야채 채소들입니다.

많은듯하지만 먹다보면 좀 부족한듯합니다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스지탕

스지탕은 그냥 저냥 괜찮습니다.

다 평균이상은 하지만 베스트는 아닙니다.

 

그래도 서면에 전포카페거리에,,

이정도 위치에 이정도 가게면 만족합니다.

 

형사를 하는 친구가 한말이 있습니다.

부동산이 싼곳의 삼겹살이 제일 맛있다..

 

생각을 해보니 그럴만도 합니다.

고기가격은 비슷할것이나 임대료가 저렴하니 그만큼 좋은 고기를 가져올수 있겠지요.

뭐 인건비가 급속하게 오른것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쎄는 서면에서 약속이 있다 하면 들러도 괜찮습니다.

저는 집 주변이라 만족하고 다시 올것입니다.

 

조금 멀리산다라고 가정하면,,

인근에 괜찮은 집을 찾아보다가 토옹 없다 싶으면 다시 와야겠지요,

 

위에 언급한 곳들처럼 가고싶다라고 노래부르는 것은 아니니까요,

 

5인부터는 받아주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재방문 의사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성이면 다시 갑니다.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