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려운 일입니다. 지인이나 친구의 경우 그냥 사라지는 돈이다 생각하고 오히려 얼마 되지 않는 돈은 술을 사줬다라고 생각하면되는데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차용증까지 적겠다고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채권을 추심하는 것도 지인사이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돈 뻔히 있는거 알면서 안빌려주는 것도 나쁜놈 소리 듣기도 하구요 빌려줬다가 받는다고 하면 사정 알면서 이러니저러니.. 참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도 옛날에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기에. 그때 첫 사업을 하는데 납품은 해야하는데 물건을 사야하는 상황이어서 일주일만에 해결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참 빌려도 본 사람 입장에서는 옛 생각을 하니 안빌려 주기도 애매하고 옛날을 잊은거 같아서 머리가 아픕니다. 공증까지 하시면 좋지만 그래도 공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