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부산시 진구 동천로 107번길 14 전화번호 : 051-808-0661 메뉴 : 모듬한판 소 36,000원 (500g), 대 62,000원 (900g) 영업시간 17:00~ 24:00 |
서면에서 무엇인가 살게 있어 산책을 나왔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니,
저녁 메뉴를 선택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에 택시도 잡히지 않고
그럼 저녁을 먹고 들어가야지,
웨이팅이 4팀이 있어 20분 가량 웨이팅을 하고 나니
이름을 불러 들어가니 기본 세팅은 이미 다 되어있네요,
뭔가 기분이 좋다.
자리에 앉아서 앞 사람 음식 치우는것 보다는 조금더 기다려서 내 음식이 준비 다 되어있으니 기분이 좋음
와이프가 잘 먹던 파김치.
오로지 소금파라,, 다른 사이드는 거의 먹지 않기에
나는 그냥 구경만 할뿐
그런데 와이프가 파김치를 참 잘먹더라구요.
2인이라
모둠한판 소를 시켰어요.
삼겹살과 목살이 적당히 잘 구워져서 나왔어요.
둘중하나가 굽는다고 가위와 집게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귀찮음은 없네요.
육즙 좋게 잘 구워져서 나오니 좋습니다.
아마 우리들 보다는 전문가?가 구워서 더 잘 구워져서 나왔어요.
파절임은 달아서 조금 비호였지만.
된장찌개는 차돌박이와 두부 그리고 적당한 MSG느낌으로 완벽한 맛.
된장찌개 극호였음.
같이 소맥도 한잔하고, 비도 피하고,
가격도 착하고,
부산댁의 소주는 4000원 요즘 소주 5000원 5500원 하면 사실 뭔가 기분이 나쁘지만.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어요.
충분히 들러서 먹을만한 가게입니다.
왜 줄서는지 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