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를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와이프랑 1차를 마치고 방황하던 간단히 마실 2차집을 찾아 다니던 시간.. 근 1년째 못가고 있던 일본이 생각나던 그때.. 라멘집으로 인지하고 있던 이타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포동이 요즘 골목골목이 먹을만한데가 있다는 와이프의 정보에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니는 횟수가 증가하던 두어달쯤전의 시기.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니 9시 제한 전인데도 우리밖에 없구나.. 간단히 소주하나 맥주 한잔만 각자 마시고 가자.. 와이프의 맥주가 먼저 나오고,, 불량냄새 그득한 오뎅튀김이 설탕과 함께 캐첩과 함께 나온다. 저걸로도 한병은 마실수 있을거 같은데? 뒤에 보이는 전시된 술들. 나도 하나 둘 모으는 것을 도전 안해본건 아닌데, 집에서 술을 마시다 뭔가 조금 부족한데 술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