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고, 주중에 바빠서 와이프랑 개들이랑 놀아주지를 못했다. 집에 오면 반가워하는 세 생명체는 주중에 자기들끼리 잘 놀았지만. 일요일이니 부담스럽지 않게 드라이브겸 잠시 나가볼까.. 와이프에게는 모든 계획이 있다. 나갈까? 드라이브 가자 하니,, 저녁에 가야한단다. 그래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후 늦게 나가도록 하자. 알고보니 애견동반 카페라 우리집의 모든 생명체가 행복할수 있으나. 계절이 계절인지라 야외 테라스만 동반이 되기에, 해가 있을때는 가지 않으려고 했다.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이다. 그런데 강아지 기저귀는 착용이 필수입니다. 개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도 많고, 와이프는 즐거워 하고. 와이프가 잘라주고,, 뜯어먹으니 댕댕이들이 쳐다보니,, 몰래몰래 조금 뜯어주니 눈빛이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