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이 애견동반이라길래 와이프는 산책과 동시에 여기에 방문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고기먹고 싶어 하는 날을 기다리며 먹킷리스트에 넣어 놓고 맛은 베스트가 아니더라도 애들이랑 같이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먼저 퇴근해서 애견동반석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먼저 전화를 하고, 자리가 있다는 말에 어서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때까지 여기 가는지도 몰랐어요.. 결국 목적지는 전포동에 있는 구덕포끝집고기 서면점 고기를 구워주시네요 환기는 그렇게 잘되는 편은 아니고, 어디나랑 다들 비슷하게 어쩔수 없지만 머리부터 고기냄새 많이 나게 되니 여성분은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고기는 요즘 어디든이랑 비슷하게 숙성삼겹살이구요 야채가 조금 박한편입니다. 일반소금은 처음에 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