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저를 괴롭히던 한 사건이 끝났습니다.
돈은 다 받았구요 너무 악질이라 써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사자의 와이프가 전화를 오고
저도 일단 받아야하는 것은 받았기에
한해가 끝나가는데 뭐 좋게 좋게 끝내자 하는 심정에 처벌불원서를 작성해서 보내줬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몇일이라도 내년까지라도
더 괴롭히고 싶지만
와이프도 그냥 좋게 끝내고 새로운 한해는 새롭게 시작하자라고 이야기를 하는바..
좋게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상하게 인감증명서를 받으러 가는길이 참 가기 싫더군요
사람사는 세상인데 좋은게 좋다 라고 하면 정말 악질로 나오는 인간들..
내년에는 착한마음 먹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쓸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