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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 전 꼭 알아야 할 다가구 vs 다세대 주택 차이

mbolt 2025. 7.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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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 전 꼭 알아야 할 다가구 vs 다세대 주택 차이

다가구 다세대 차이

전세집을 알아보는 과정은 설레는 동시에 긴장의 연속입니다. 조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집이 다가구인지 다세대인지 구분하는 일입니다. 외관만 보고는 헷갈리기 쉬운 두 주택 유형은 계약 구조와 법적 보호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들을 정리해드립니다.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 주택의 기본적인 차이

다가구 주택은 한 명의 소유자가 건물 전체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세대에게 임대하는 단독주택입니다. 건물 전체에 한 개의 등기만 되어 있어, 세입자 입장에서 권리 확보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세대 주택은 흔히 빌라로 불리며, 각 세대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합니다. 여러 명이 각자 등기를 보유한 형태로, 공동주택으로 분류됩니다. 이 말은 즉, 내 세대에 대한 소유 관계가 명확히 구분되어 전세 계약 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전세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공통 사항

계약 전에는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꼭 확인하는 게 기본입니다. 소유주가 맞는지, 선순위 근저당은 없는지, 불법 건축물은 아닌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보증금이 1천만 원을 넘는다면 임대인의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여부도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체납된 세금이 있으면 보증금보다 우선 변제되기 때문입니다.
계약하려는 전세가 주변 시세와 비슷한지, 과도하게 높은 건 아닌지도 꼭 따져봐야 합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다가구 주택 전세 계약 시 추가로 챙겨야 할 부분

다가구 주택은 등기가 하나라서 보증금 보호에 취약한 구조입니다. 계약하려는 세대보다 먼저 입주한 임차인의 보증금 총액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확정일자를 기준으로 선순위 세입자가 누구인지 파악해야 하고, 동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 열람’ 신청을 통해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가구는 경매가 진행되면 건물 전체가 한 번에 넘어가기 때문에, 시세와 경매 낙찰가 차이가 크면 보증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약 시 유의사항과 안전장치

가장 기본은 표준 임대차 계약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약사항에는 수리 책임, 관리비 내역, 계약 해지 조건 등을 명확하게 적어야 나중에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반드시 챙기고,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HUG나 SGI를 통한 보증 보험은 계약서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니 비교해보며 선택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국토부에서 제공하는 안심전세 앱이나 전월세 지원센터를 통해 사기 예방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은 작은 차이처럼 보여도 전세 계약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내가 거주할 집이 어떤 유형인지, 어떤 구조로 관리되는지 정확히 알고 계약하는 것이 보증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서류 확인부터 계약서 작성, 전입신고와 보증 보험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서 안전하고 편안한 전세 생활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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