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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이사비 중개보수 최대 40만원 지원받는 방법

mbolt 2025. 4. 2. 18:02

서울시 청년 이사비 중개보수 최대 40만원 지원받는 방법

 

요즘 집 구하는 것도, 이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시대예요.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자취를 시작한 청년들은 작은 비용 하나하나가 부담스럽죠.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서울시에서는 무주택 청년을 위해 최대 40만원까지 이사비와 중개보수를 지원해주는 아주 반가운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이 제도가 어떤 건지,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를 하나하나 알아보려고 해요.

지원 대상, 나는 해당될까?

먼저 가장 중요한 지원 조건부터 살펴볼게요. 서울시에서 이사비와 중개보수를 지원받으려면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 연령 기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2025년 기준으로 1985.1.1 ~ 2006.12.31 출생자)
  • 주소 요건: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 세대주 조건: 신청자가 세대주이면서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이어야 함
  • 소득 기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2025년 3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월 3,589,000원 이하)
  • 주택 요건: 보증금과 월세를 합산한 거래금액이 2억원 이하인 주택
  • 주택 보유: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청년 한 명당 생애 1회,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여기에는 두 가지 항목이 포함되는데요.

  • 중개보수: 집을 계약할 때 부동산 중개업소에 지급한 수수료
  • 이사비: 이사할 때 개인용달, 반포장·포장이사, 사다리차 등을 사용한 비용

중개보수만 신청해도 되고, 이사비만 따로 신청할 수도 있어요. 두 가지 다 해당된다면 함께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신청은 어떻게? 제출서류는?

신청 기간은 상반기(4월)와 하반기(8월) 두 차례에 걸쳐 있어요.
2024년 상반기는 4월 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어요.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 주민등록등본 (최근 2년간 주소변동 포함)
  • 가족관계증명서
  • 임대차계약서 사본
  • 이체내역서나 영수증 등 지출 증빙서류
  • 신청자 본인 명의 통장사본
  • 해당되는 경우, 우선선정 대상 증빙서류

지급 시기는 상반기 신청자의 경우 7월 중으로 예정돼 있고, 하반기는 12월 초로 예상돼요.

 

주의할 점도 꼭 확인해요

모든 청년이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다음 조건에 해당된다면 신청이 어려워요.

  • 주택을 소유한 경우
  • 2022년 1월 1일 이후 타 기관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
  • 부모 소유 주택에 임차 중인 경우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의료, 주거 급여 수급자

신청자 중 사회적 약자나 주거취약청년은 우선 선발되고, 이후에는 소득이 낮은 순서대로 선정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 장애인,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등이 해당돼요.


이사라는 게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드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이렇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가 있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서울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해당 조건에 맞는다면 꼭 신청해보세요. 청년몽땅정보통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두는 것도 추천해요.

서울시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기를 바라며,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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