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고해보고

헤이딜러로 중고차 팔아봤습니다, 후기

mbolt 2021. 6. 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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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로 차량을 판매한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리스와 장기렌트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인수형으로 보증금을 걸고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랑 저도 사용을 하고 부모님도 장기렌트를 사용하시기에,,

각각의 사업자가 있습니다.

 

대충 계산하면 1년에 차를 인수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자주 연락을 드리던 지인인 중고차 딜러가 있어 잘 해주겠지 싶어 

항상 그분에게 맞기고 있었는데

 

한달전쯤 대학선배의 결혼식에서 다른 선배 부부랑 술을 한잔하다가 

헤이딜러로 차를 팔았는데

금액을 예상보다 더 받았다.. 라고 했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돈 50만원이라도 더 나오려나..

(치킨이 몇마리인데)

그래서 그냥 해보았습니다.

 

일단 차를 찍어 올렸습니다.

차 사진과 함께 

48개월 계약 리스 만기 2개월 전,,

보증금과 인수금을 동일하게 맞춰놓았기에 특별한거 없이 헤이딜러에 찍어 올렸습니다.

 

차종은 c220d 쿠페 와이프가 참 잘타고 다녔습니다.

이제는 떠나보내자..

 

보험처리 이력

보험처리 이력은 무사고 입니다.

신호 대기중 정차상태에서 뒤에서 차를 친적이 있어 뒷범퍼 수리 내역은 있습니다.

 

와이프가 휠은 참 상처를 많이 내어 놓았습니다.

 

대략적인 차량 내역

키로수가 적지는 않네요

3일후 출고를 하려고 디젤을 샀지만 

뭐 나쁘지 않게 탔습니다.

 

결과 내역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어,,

이렇게 빠른가?

 

잘판건가?

잘판건가?

 

일단 지인에게는 3400만원을 견적을 받았습니다.

헤이딜러에 올리고 나서는 3690만원을 견적을 받았고

휠 조금의 차량 상처 감가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와이프가 차를 보여주고 4판 20만원의 감가가 있었고

3670만원에 결론적으로 차량을 판매하였습니다.

 

1. 진행과정은 차량을 찍어서 설명과 함께 올린다.

2. 딜러들이 가격을 제시한다.

3. 가장 고가에 입찰한분에게 진행하겠다고 한다.

4. 차량이 있는 곳으로 오심.

5. 가격을 알려주심.

6. 진행하겠다고 함.

7. 다음날 전액 이체를 해주시고 차를 가져가십니다.

8. 이전함.

 

 

사실 조금의 불신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번 사용해보니 지인에게 맞기지말자. ㅠ

모르는 사람이랑 일을 하는게 최고다라는 결론으로 도출 되었으며,

 

헤이딜러로 회사차도 한대 팔았습니다.

일반 지인을 통한 상사보다 50만원을 더 받기는 했습니다.

 

밑져야 본전인데,,

헤이딜러로 차를 파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다음에도 사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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